google-site-verification=Hk3l_7k0ZgyJ4vK78uljdc3j-Wr1NwIFv5O128S6j1g google-site-verification=Hk3l_7k0ZgyJ4vK78uljdc3j-Wr1NwIFv5O128S6j1g 적극 치료하면 삶의 질 향상되는 '배뇨장애'(60대 이상 6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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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적극 치료하면 삶의 질 향상되는 '배뇨장애'(60대 이상 60% 차지)

by 머니짱2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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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의학과 박재원 교수는 ‘배뇨장애’ 발생원인 및 주요 증상, 예방법 등 주의사항>

1. ‘배뇨장애’란?

○ 배뇨장애는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방광과 요도의 기능적인 이상이 있어 환자가 배뇨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말한다.

2. 발생 원인

○ 배뇨장애는 배뇨근의 과활동성, 과민성 방광과 같이 저장기능의 이상 또는 방광출구 폐쇄, 방광수축력 감소와 같은 배출기능의 이상 뿐 아니라 노화, 성호르몬 변화, 뇌-척수 신경질환, 약물복용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 이러한 요인에 의해 방광의 신경 변화, 중추 신경변화, 배뇨근과 방광의 형태-기능학적 변화가 생기고 하부요로 증상이 유발된다. 

 ○ 하부요로증상을 일으키는 주요 질환은 남녀 간에 차이가 있다. 이는 해부학적 구조의 차이로 인한 것으로, 남성에서는 양성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방광출구 폐쇄가 흔하며, 여성에서는 복압성 요실금과 과민성 방광이 흔한 질환이다. 그 밖에도 배뇨근 저활동성, 배뇨근 불안정, 감각성 절박뇨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3. 주요 증상

○ 배뇨장애의 주요 증상으로는 크게 저장 증상, 배뇨 증상 및 배뇨 후 증상으로 크게 나뉜다.

  - 저장 증상: 주간 빈뇨, 야간뇨, 요절박, 요실금 등

  - 배뇨 증상: 세뇨(약뇨), 분산뇨, 간헐뇨, 요주저, 복압배뇨 등

  - 배뇨 후 증상: 잔뇨감 혹은 배뇨 후 점적 등 

4. 치료법

약물치료: 저장 기능 장애에 대해 방광의 저장기능 강화를 위한 항콜린성 약제, 근이완제 등과 방광 출구 기능 강화를 위한 알파 교감 신경 촉진제 등 

 ○ 비약물치료: 골반근육 운동, 바이오피드백 등이 있으며 수술적 치료로는 방광목 슬링 수술, 인공 요도괄약근 수술 등

 ○ 배뇨 기능 장애에 대해선 방광 출구의 저항을 감소시키기 위해 알파 교감신경 차단제, 근육 이완제 등의 약물치료와 함께 전립선 비대로 인해 배뇨 이상이 있을 때에는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는 5-알파-리덕타제(5α-reductase) 차단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 수술적 치료 방법: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홀뮴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적출술, 개복 또는 로봇 전립선 적출술, 요도 스텐트 등

5. 예방법

○ 일상생활에서 배뇨장애 예방을 위해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은 필수다. 너무 오래 앉아있는 것은 피해야 하며, 기름지고 맵고 짠 음식이나 술, 담배, 커피 등은 삼가고 과일이나 토마토, 마늘 등의 채소류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비만으로 방광이 눌려 배뇨장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소변을 오래 참는 것은 피해야 한다.

6. 치료하지 않고 방치 시 위험성

○ 이를 방치 시 배뇨장애로 인한 여러 합병증이 있어 이로 인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방광 속에 남아있는 소변, 즉 잔뇨로 인해 방광염이나 요로결석이 발생할 수 있고, 더 진행하면 신장 기능이 악화되어 급성 신부전 또는 신우신염과 같은 요로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일부에서는 요의가 있으나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가 발생해 응급실에서 도뇨관을 삽입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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