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Hk3l_7k0ZgyJ4vK78uljdc3j-Wr1NwIFv5O128S6j1g google-site-verification=Hk3l_7k0ZgyJ4vK78uljdc3j-Wr1NwIFv5O128S6j1g 조기 치료 시 생존율 높아지는「유방암」환자, 최근 5년간 6.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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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조기 치료 시 생존율 높아지는「유방암」환자, 최근 5년간 6.9% 증가

by 머니짱2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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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허호 교수는 ‘유방암’ 발생원인 및 주요 증상, 예방법 등 주의사항]

1. 유방암?

○ 유방에서 발생하는 암이며 암은 우리 몸의 세포가 정상적인 성장 과정을 벗어나 죽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내면서 발생

○ 대부분의 유방암은 모유를 만드는 소엽과 모유를 유두로 운반하는 유관에서 발생

2. 발생 원인

○ 유방암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음

○ 유방암 관련 위험 인자에는 생활양식을 변화시켜서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있음

○ 유전적인 요인이나 나이 등 사람이 조절할 수 없는 위험 인자들 포함 

○ 미국 암 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에서 제시하는 생활양식과 관련된 유방암 위험 인자에는 음주, 폐경 후 과체중 또는 비만, 경구피임약, 호르몬대체요법 등

○ 운동, 출산, 모유수유는 유방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요소로 언급

○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유방암 위험 요인 : 나이듦, 유방암 가족력, 암억제 유전자(BRCA1, 2)등 유전적인 요인 등 

3. 주요 증상

만져지는 멍울, 피부변화, 유두분비물 등

   → 이런 증상이 있다고 반드시 유방암이 있는 것은 아니며 유방암 초기 단계에는 대체로 증상이 없음

만져지는 멍울의 대부분은 유방암이 아닌 양성 소견이지만 유방에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유방암 발생 여부를 확인 필요

4. 치료법 (국소치료와 전신치료)

가. 국소치료 : 수술과 방사선치료

수술

 - 유방에 대한 수술과 액와림프절에 대한 수술이 진행될 수 있는데 수술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점차 수술 범위를 줄이는 방향으로 수술법 발전

 - 진단 당시 진행이 되어 있어 넓은 부위를 수술해야 되는 경우에도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을 먼저 시행해서 암의 크기를 줄인 후 유방 부분절제와 액와감시림프절 생검을 적용하는 경우 증가 

  - 유방을 모두 제거하는 유방전절제술이 필요 경우(이런 경우 미용을 고려하여 최대한 피부와 유두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수술이 진행되며 유방 제거와 동시에 성형수술을 진행) 

○ 방사선치료

 - 유방부분절제술을 받은 경우 기본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원칙 - 고령의 환자에서는 조건이 맞는 경우 생략 - 유방전절제술을 받은 경우에도 림프절 전이가 많은 경우 등 진행된 유방암의 경우에는 방사선치료가 필요 

나. 전신치료 : 항암화학요법, 분비치료, 표적치료 등

항암화학요법

 - 전통적으로 암 치료에 사용되어 왔으나 그 부작용이 심하여 최근에는 항암화학요법을 줄이고자 하는 시도

 - 성호르몬 수용체 양성, 표적수용체 음성인 유방암 환자의 경우 암에 대한 추가적인 유전자 검사를 통해 항암화학요법의 효과를 예측하고 항암화학요법의 효과가 크지 않을 경우 이 치료를 피하는 방향으로 진행

 - 항암화학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이 있고 이런 환자들에 있어서는 부작용이 있기는 하나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완치의 가능성을 증가

○ 내분비치료

 -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유방암 환자에서 시행되며 폐경 여부 및 골다공증 여부 등에 따라 복용 약을 선택한다. 폐경 전 환자에서는 필요시 폐경을 유도하는 주사제(황체형성호르몬 분비호르몬유사체)를 사용

○ 표적치료

 - 표적수용체가 있는 유방암에서 사용되며 트라스투주맙이 대표적인 약제이나 최근 새로운 약제들이 계속 개발

 - 표적수용체가 있는 유방암들은 공격적인 유방암으로 예후가 좋지 않았으나 표적치료제가 개발되면서 표적수용체가 있는 유방암들의 예후가 상당히 향상

※ 치료는 암의 진행 상태와 암의 특성을 고려하여 선택하고 환자 상태와 환자의 선호도에 따라 조정

 5. 예방법

 ○ 생활양식과 관련된 유방암 위험인자들을 교정하는 방법

○ 하루에 술 한잔을 마시면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7-10% 증가, 하루에 두 세잔을 마시면 그 위험이 20%까지 증가

   → 금주하는 것이 유방암 예방에 도움

 ○ 폐경 후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경우 유방암의 위험 증가 : 정상 체중 유지 

 ○ 운동은 유방암의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미국 암 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에서는 강한 강도로 일주일에 75분에서 150분 정도 운동하거나 중간 정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에서 300분 진행하는 것 권장 

경구피임약이나 호르몬대체요법은 꼭 필요한 경우에는 시행 받아야겠으나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

30세 이전 이른 나이에 임신을 하거나 모유 수유를 하는 것도 유방암의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보고

○ 이러한 예방법에도 불구하고 유방암 발생 위험을 모두 제거할 수는 없음,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유방암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조기에 진단하여 조기에 치료받은 것이 중요

평소에 자신의 유방 상태에 대해 잘 알고 새로운 멍울 등 변화가 있을 경우 병원을 찾아 확인하는 것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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