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생활을 바꾸다 도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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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생활을 바꾸다의 도서를 읽고 실무에서 적용 가능한 데이터 분석 사례와 방법, 과제 발굴 등을 정리하려 한다.

주요내용

지금 바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50가지 데이터 활용법은 생활, 금융, 주거, 트렌드, 코라나 영향으로 구분하고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파트1의 생활에서는 직장인의 온라인 결제 타이밍이 마케팅, 출퇴근길 소비 분석, 도서 지역에서 많이 찾는 택배 물품, 명절에 문을 열은 맛집 찾기,  피하고 싶은 직장 회식, 날씨따라 인기있는 식당, 집콕시대 실내 인테리어 시장의 전성시대, 추억과 관련된 소비패턴,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소비가 집중되는 곳, 반려동물 시대에 데이터로 선택하는 동물병원, 소비 데이터에서 찾는 나의 이상형, 전염병 예측 등이 있으며,

파트 2의 금융에서는 소비와 주가의 연관성, 실속파 체피커들의 소비에서 얻는 금융팁, 앱세권, 입소문의 진실, 식당 창업에 필요한 솔루션, 창업이 동네가 유리한 이유, 폐업과 신규 가계로 우리 동네 창업지수 확인, 창업하면 대박날 지도, 전화번호 나이 신용등급 파악 등이 설명되어 있다.

파트 3의 주거에서는 가계 경제의 진짜 위기에 대하 관리비 분석, 아파트 전기료가 알려주는 부동산가격, 늘어가는 쓰레기 처리 방법, 내게 맞는 주거지역 제공, 다둥이네가 많은 곳에 숨은 마케팅 등이 사례로 언급되었따.

파트 4의 트렌드에서는 언택트 시대와 축제, 해외물품 직배송, 기프트권 등의 분석 사례와

마지막으로 코로나 이펙트에서는 코로나와 흑사병, 소비에 대한 고찰, 집객의 몰락과 상권 분석 등이 소개되었다.

고객 소비 유형의 세그먼트를 조합하면 읽기조차 어려운 큰 숫자가 탄생한다.

이 숫자의 조합만으로도 개인의 특성을 서로 다르게 드러나는 각 개인의 성향을 면밀히 파악할 만큼의 데이터양을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 양적 데이터를 화려한 차트와 그래프로 제시하면 빅데이터의 활용 가치가 증대되고 인사이트를 얻은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양적 데이터 분석은 과거를 설명할 뿐이고 사실상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기보다는 분석자가 이미 알고 있는 명백한 고객행동과 생각을 증명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어떤 지자체 담당자가 지역에 유입되는 외국인의 유동 인구 통신사 데이터와 해당 지역에서 지출하는 건수와 금액, 지출 시점에 대한 카드사 소비 데이터를 확보하고 전국 데이터와 비교, 분석하여 그 지역의 외국인 인기 관광지 베스트 10을 발표하는 경우를 가정해보면, 관광객이 왜 그장소에 방문했는지, 장소에서 소비가 발생했는지 중요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저자 소개

국내 소비 분야의 막강한 데이터를 보유한 국내 대표 카드사 BC카드의 심장이자 월 4억건의 결제가 발생하는 BC 카드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BC카드 빅데이터 센터에서 작성한 책이다. 빅데이터 센터에서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고르게 분포하는 회원들을 기반으로 서울과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역 특화 분석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금융, 지자체, 정부기관, 유통, 관광, 축제, 상권, 맛집, 부동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수의 빅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다. BC 카드 빅데이터센터 임세현 센터장, 장설혜, 김예니, 손병대, 김중천의 저자들은 빅데이터 센터에서 분석가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수학과 통계학을 기초로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의미있는 가치를 발견하고자 하고 있다.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까지 금융, 통신 등 10개 업종의 데이터 플랫폼과 41개 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기업, 공기업과 여러 벤처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 대대적으로 업조별 빅데이터 포털의 문이 열려있는 상황이며, 빅데이터 센터는 카드의 사용과 연계하여 분석을 할 수 있었다. 다양한 방면의 분석은 결국 다양한 산업 분야의 데이터 조인이 가능하며, 이전과는 새로운 분석과제 발굴과 분석 내용이 나올 수 있게 되었다. 저자들의 다양한 경험이 결국 좋은 데이터 분석사례를 가져왔다.